오늘은 마카오 윈팰리스 분수쇼 다녀온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아래 있는 곳이 마카오 윈팰리스 분수쇼를 볼수 있는 호텔입니다.
들어오자마자 바로 분수를 보러 왔습니다. 마침 제 자리도 분수 바로앞에 중앙을 주셨더라고요. 야호.
분수는 참 아름 답습니다. 맛집에 앉아서 감상하려면 어떻게 예약을 해야할까요.
분수쇼 레스토랑 폰타나 예약방법
생각보다는 간단했습니다. 메일 보내고 예약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메일 주소는 fontana@wynnpalace.com
영어를 잘 못하는 관계로 chatgpt에게 몇월 몇일에 몇명 예약하고 싶다고 써달라고 했습니다. 훌륭하게 잘 써줬고 메일 보내니 생각보다 금방 답장이 왔습니다.
저는 결혼 기념이리라서 특별히 방문하는 거라고 하니 초콜릿 marzipan 을 준비해주겠다고 했습니다.
폰타나 저녁 음식
처음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빵입니다. 빵 사이에 토마토를 넣어서 구운거 같은데 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빵입니다. 엄청 맛있지도 않지만 오일이랑 발사믹 소스를 희한한 통에 넣어서 주더라고요. 그게 재미있었습니다.
식사는 마르게리따 피자와 Scallop(가리비) 리조또, Beef Wellington (웰링턴)을 주문했습니다.
피자는 그냥 무난합니다.
이 리조또 생각보다 맛이 좋았습니다. 부드럽고 속이 편안해졌습니다. 또 먹고 싶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웰링턴이 나왔습니다.
영롱한 모습입니다.
피자는 옆으로 치우고 아스파라거스와 견과류를 섞은 사이드가 함꼐 나왔습니다.
자르려고 준비하시는 웨이터님
사사삭 잘랐습니다.
와 이 비주얼 정말 탐스럽네. 당장 먹어야겠습니다.
찍어먹으라고 준 트러플 소스 입니다.
포테이토토 갈은것도 같이 주네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허겁지겁 먹었더니 분수쇼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음악에 맞춰서 파파박 하고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좋은 자리에서 보니 엄청 좋더군요. 중국애들이 옆에 와서 우리 시야를 가린것만 빼면 최고였습니다.
분수야 춤춰랏
메뉴판
메뉴판을 찍어보고 싶어서 웨이터분에게 다시 달라고 했습니다. 미리 보시면 어떤 메뉴와 가격이 있는지 아실 수 있으십니다.
화장실
화장실 내부는 찍기 좀 그래서 가는길만 찍어봤습니다. 아주 깔끔합니다. 역시 5성 호텔다웠습니다.
결혼기념일 이벤트
화장실을 다녀오니 미리 준비해주신 문구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주었습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딸기와 라즈베리가 들어가 있었고 초코릿을 얹어주어서 달콤했습니다.
이거는 따로 디저트로 시킨 것입니다. 딸기 젤라또였나.
분수쇼 시간표
아래는 분수쇼 시간표를 올려놓았습니다. 시간 보시고 어떤 시간과 음악에 맞춰 쇼가 진행되는지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참고로 쇼는 20분마다 있습니다. 텀이 좀 길어서 야외에서 보는것 보다는 폰타나 호텔 안에서 보는게 편안하게 감상하실 수 있으십니다.
즐거운 마카오 윈펠리스 분수쇼를 보고 왔습니다.
다음에 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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